'퀸즈파크레인저스' 윤석영 풀타임 활약, 선덜랜드에 2-0 승리… 강등권 탈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윤석영의 풀타임 활약으로 퀸즈파크레인저스가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는 11일(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2-0으로 선덜랜드를 이겼다.
QPR은 전반 17분 페가 선제골을 터트려 승기를 잡았다. 페는 필립스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시켜 선덜랜드의 골문을 흔들었다. 이후 QPR은 자모라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윤석영은 지난달 31일 열린 스토크시티전에 교체 투입돼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윤석영은 부상 복귀 후 첫 풀타임을 소화해 부상을 완전히 떨쳐냈음을 증명했다.
QPR은 이날 승리로 4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또한 선덜랜드를 꺾고 6승4무15패 승점 22점을 기록해 아스톤빌라를 골득실차로 제치며 17위로 올라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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