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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웨어러블 체온 전력생산 기술', 유네스코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 대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5초

카이스트 '웨어러블 체온 전력생산 기술', 유네스코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 대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4일 조병진 카이스트 교수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체온 전력생산 기술'이 유네스코가 프랑스 파리에서 연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 시상식에서 그랑프리(대상)를 받았다.

이 기술은 한국인이 개발한 기술로는 최초로 유네스코의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로 선정됐다. 아울러 이번에 그랑프리에까지 올라 역대 대상 수상기술인 트위터, 3차원(3D) 프린터 등과 어깨를 나란히 견주게 됐다.


유네스코는 2008년부터 해마다 전 세계 200여명의 전문가 집단투표로 에너지, 환경, 교육 등에서 인류의 삶에 큰 영향을 줄 혁신기술 10개를 선정·발표했다.

이 중 투표를 통해 그랑프리를 뽑는데, 트위터가 초대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웨어러블 체온 전력생산 기술'은 유리섬유 위에 열전소자를 구현해 전기를 만들어내는 구조이다.


열전소자는 열을 전기로 바꾸는데, 이를 유연한 밴드 형태로 만들어 피부에 붙이면 스마트 기기 구동에 필요한 전력을 체온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게 카이스트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 기술은 SK그룹이 지원하는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벤처 기업 '테그웨이'가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빠르면 1년 내 상용화에 성공해 엄청난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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