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윤은혜에 "실제 내 스타일, 잡지 못한 것 후회돼" '좋아하는 거 맞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종국이 윤은혜를 이상형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로 떠올랐다.
2008년 12월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가수 김종국이 출연해 배우 윤은혜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김종국에게 "'X맨 일요일이 좋다' 방송 당시 윤은혜와 실제 사귀는 사이처럼 대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호동은 김종국에게 "사적으로 만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앞서 김종국과 윤은혜는 'X맨'에 함께 출연해 'X맨 공식커플'로 활약해 스캔들이 난 바 있었다.
이에 김종국은 윤은혜에 대해 "실제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맞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그는 "착하고 털털하고 몸매도 깡마르지 않은 것도"라며 "당시 윤은혜는 그냥 어리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그러나 프로그램 안에서 만큼은 공식 커플이었기에 여자친구 대하듯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강호동이 "그러면 그때 윤은혜를 잡지 못한 것이 지금 와서 후회는 안 되냐"고 다시 물었고, 이에 김종국은 "솔직히 아깝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국은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여전히 윤은혜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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