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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워치' 새로운 '등골브레이커' 출현…폭풍 인기 타고 품귀 현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요괴워치' 새로운 '등골브레이커' 출현…폭풍 인기 타고 품귀 현상 요괴워치 애니메이션 캐릭터(왼쪽)와 요괴워치 장난감 /사진=테레비도쿄, 반다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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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등골브레이커 출현(?)…한국 상륙한 '요괴워치' 대체 뭐길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요괴워치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9일 온라인몰 옥션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요괴워치' 검색어가 전월 동기 대비 70% 증가할 정도로 관심이 높아졌다. 1월 현재, 요괴워치와 함께 요괴워치카드, 요괴워치시계, 요괴워치메달, 요괴워치 프라모델 등이 옥션 인기 검색어로 올랐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요괴워치는 일본에서는 시계 발매 당시 완판을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방송 이후 입소문을 타고 또봇과 파워레인저의 인기를 위협하고 있다"며 "요괴워치는 일본 직수입 제품으로 일본에서도 물량이 부족해 일본 현지 셀러들도 연말에 물량 확보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선 반다이코리아가 올해 1월부터 한국판을 3만5000원에 출시했지만 구하기는 쉽지 않다. 요괴워치 열풍에 일본 현지에서도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다이 등 일본 판매처들은 1인 1개 판매제한까지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요괴워치에 넣으면 요괴 캐릭터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요괴메달'도 덩달아 인기다. 2개들이 1봉지에 200엔(약 1900원)이지만 1명당 3봉지 이내로 판매 제한을 하고 있어 부모들은 '더 사 달라'는 자녀들의 요구에 시달린다. 심지어 인터넷에서 웃돈을 얹어 고가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요괴워치는 또봇, 다이노포스와 달리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또봇, 다이노포스보다 높은 연령대의 초등학생이 주 타깃이어서 반짝 인기가 아닌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옥션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3주차부터는 매주 2배가량 판매량이 늘고 있다.


한편 요괴워치는 지난해 7월 게임이 출시된 후 올해 1월 방영된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서는 투니버스에서 서비스 중에 있다. '요괴워치'는 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기묘한 생물체에게 받은 시계를 통해 요괴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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