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닥시장이 시가총액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지수도 연중 최고치를 넘어섰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코스닥 시가총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5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시가총액 증가 폭도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올해 1월(2~28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전달(2014년 12월)보다 14조3000억원이 늘어났다. 월간 기준 사상 최대였던 2005년 11월의 13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6년 7개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연중 최고치 성적을 다시 세웠다. 코스닥지수는 594.39p로 2008년 6월27일(594.63)을 뛰어넘었다. 올해 최고치였던 26일의 590.34도 경신했다.
코스닥지수의 역대 최고점은 2008년 6월26일의 602.74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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