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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가희·소유진, 함께 울며 돈독한 우정 과시 "자존감 잃고 힘든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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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가희·소유진, 함께 울며 돈독한 우정 과시 "자존감 잃고 힘든시절…" 가희, 소유진/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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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가희·소유진, 함께 울며 돈독한 우정 과시 "자존감 잃고 힘든시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희와 소유진이 눈물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1회에는 소유진과 가희의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가희는 "지난 2012년 애프터스쿨 졸업 이후,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당시 소유진이 해 준 말 한마디가 생각이 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가희는 "소유진은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해준 친구다. 뮤지컬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친구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한동안 자존감을 잃어서 힘든 시절이 있었다. 그때 소유진이 내게 '언니는 정말 빛나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작게 있지 마. 언니는 누구보다 빛나'라고 말해줬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소유진 역시 그 당시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고, 가볍게 질문을 던졌던 MC들이 오히려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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