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속의 다이아몬드' 송로버섯…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이유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송로버섯 특징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송로버섯은,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이며 국내에서는 맛보기 힘든 식재료로 알려졌다.
송로버섯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는데, 주로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지의 떡갈나무 숲 땅 속에 자실체를 형성하며 지상에서는 보기 힘들다.
야성적 숲속 비밀스럽게 땅속에 숨어있는 이 버섯은 호두알만한 것부터 자그마한 사과 정도까지 다양한 크기인데, 인공재배가 불가능하고 생산량도 적어 희소성이 높다.
송로버섯은 손발이 저리고 힘이 없는 사람, 소화기 장애가 있을 때 먹으면 좋다.
송로버섯은 향이 매우 강해서 다른 재료와 섞어 놓으면 그 재료에 향을 옮기므로 주로 가루를 내어 요리한다.
견과류와 비슷하게 생긴 송로버섯은 유사재료로 상황버섯이 있는데, 상황버섯보다 크기가 작고 색이 회색이다.
송로버섯과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는 푸아그라(거위나 오리의 간 이용한 음식)가 있다.
송로버섯의 향미와 푸아그라의 향미가 어울려 독특한 맛을 내기 때문에 미식 요리로 손꼽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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