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청 대회의실, 사업 유형·선정 방법 등 안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2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지원사업 유형과 추진 일정, 심사·선정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 안내된다.
201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 지원은 1월 하순에 공고해 2월중 사업계획을 접수하고 3월중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진행 상황은 시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의 시민참여/NGO정보방/공지사항·비영리민간단체등록·지원에 수시로 게재된다.
시는 지난해 말 지방재정법이 개정되고 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조례가 폐지됨에 따라 ‘사회단체 보조금’과 ‘빛고을사랑운동사업’을 폐지하고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른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 공모 지원’으로 대체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단체보조금의 경우, 사업비와 운영비의 일부를 지원했지만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 지원은 사업비만 지원하게 되며, 자격요건도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고 공고일 전일까지 광주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1개 단체 1개 사업만 지원하며, 5% 이상 자부담 확보를 의무로 사업유형별 공개경쟁 방식으로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단체보조금과 빛고을사랑운동사업을 지원, 지난해는 284건 1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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