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LG전자의 신개념 의류관리기인 ‘트롬 스타일러’가 주목 받고 있다. 옷장에 오래 보관해 눅눅해진 양복, 블라우스, 교복 등 매번 세탁하기 부담스러운 의류의 생활 구김이나 냄새를 관리해주는 제품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에서도 등장,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LG전자는 2011년 국내시장에 첫 선보인 후 올해 더 작고 더 편리한 신제품을 내놓고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올해 신제품은 가로 445mm, 깊이 585mm, 높이 1850mm 크기로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 부피를 줄였다. 드레스룸, 거실 등의 설치 공간 및 고객층 확대를 위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사용 고객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바지 칼주름 관리기’, ‘고급의류 스타일링 코스’ 등 기능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도어 안쪽에 새롭게 적용한 ‘바지 칼주름 관리기’는 직장인들이 가장 신경 쓰는 정장 바지의 무릎 앞 칼주름을 유지하면서도 뒤쪽 구김까지 제거한다. 이 기능은 일반 의류 관리 기능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스타일링 표준 코스 소요 시간도 기존 39분에서 34분으로 줄였다.
천식, 아토피 유발물질인 집먼지진드기를 비롯 대장균, 포도상구균, 드라이클리닝에 사용되는 발암물질의 하나인 퍼클로로에틸렌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제품의 NFC 태그온에 스마트폰을 대면 제품 오작동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내려 받아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량 12%, 소음을 줄인 점도 돋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더 작고 강력해진 신제품을 통해 신개념 의류관리기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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