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건국대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하는 ‘글로벌톱 환경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내 환경계측장비 핵심기술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수출형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대규모 학·연·산(學·硏·産)연구단인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을 17일 출범시켰다.
사업단은 수질오염 측정, 대기오염 측정, 유해화학물질 측정 분야의 센서·계측기기·측정장비의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2021년 4월까지 총 6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내 환경계측장비 분야의 기술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켜 현재 2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국산화율을 9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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