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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자계열 3사, 17일부터 글로벌 경영전략회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기본 경쟁력 강화 주요 주제 전망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삼성그룹 전자 계열사 3사인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가 일제히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개막했다. 전세계 법인장들이 함께 모여 국내 본사 임원들과 내년 사업 전략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17일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수원디지털시티와 기흥사업장에서 해외 법인과 국내 사업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17일 IT모바일(IM) 부문과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소비자가전(CE), 경영지원 부문 등 각 부문별 전략협의회를 연다. 오는 19일에는 윤부근 CE 부문장(사장)과 신종균 IM 부문장(사장)이 글로벌 지법인장들과 저녁 식사를 할 예정이다.


삼성SDI 역시 17∼19일 기흥사업장에서 전략협의회를 진행한다. 삼성전기는 당초 17~18일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대표이사가 교체되면서 오는 23~24일로 변경했다.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에선 기본 경쟁력 강화가 주요 주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사업 추진 보다는 각 전자 계열사들의 기본 경쟁력이 하락했다는 점을 들어 기본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어느때 보다 위기의식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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