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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6일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대외 무상개발 협력에 대한 업무약정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개도국에 대한 연수, 전문가 파견, 해외봉사단(WFK) 파견, 프로젝트 사업 등 무상개발협력사업 발굴에 협력하며, 개도국 노후 발전설비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기술지원과 컨설팅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수원국 에너지 자립화관련 기술지원(소수력, 소규모 태양광 등) 등을 추진한다.
중부발전은 자사가 보유한 발전소 유지·보수 기술과 전문성, 해외발전사업 경험을 제공하고 KOICA는 인적 네트워크와 무상원조사업의 전문성을 공유하게 된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개도국의 에너지효율향상은 물론 수원국의 에너지자립도 향상을 위한 공공기관간 성공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개도국 에너지 분야 개발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국격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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