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20명에 약 2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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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외환은행은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고객 자녀 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외환은행 새희망홀씨대출'은 2010년 출시 이후 4만3000여명이 4557억원을 수혜하고 있는 서민금융의 대표 상품이다.
이번 외환은행 장학금은 새희망홀씨 대출고객 자녀 중 고등학생 10명·대학생 10명에게 약 2100만원이 지원된다.
외환은행 개인고객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교육비 및 의료비 긴급자금 200만원 추가 지원, 금융소외계층 금리우대, 서민형 상조서비스와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 등 새희망홀씨대출 확대 지원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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