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헝가리 비즈니스 사절단 네트워킹 행사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수입협회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에서 헝가리 비즈니스 사절단 방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네트워킹 행사에는 씨야르또 피테르 헝가리 외교통상부장관을 비롯해 수출입은행장, 투자진흥청장, 무역청 부사장 등 헝가리 주요 인사 및 120여개(친환경제품, 정보기술, 기계, 농식품, 헬스케어, 신변잡화류 등) 헝가리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신태용 한국수입협회장을 비롯해 회장단과 100여개 수입업체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신태용 회장은 환영사에서 "양국은 1989년 수교 이래 교역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다방면에서 교류도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헝가리 비즈니스 사절단원과의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양국 기업인들과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실질적인 교역도 크게 증가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