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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인사청문제도 개선안 오늘 확정…내달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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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새누리당 인사청문제도개혁 태스크포스(TF)는 27일 오전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 제도개선에 대한 최종안을 확정한다.


TF는 올초 안대희,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잇단 낙마를 계기로 현행 청문회 제도가 지나치게 '신상털기' 위주로 진행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지난 7월 출범했다. TF는 그간 세 차례 회의와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왔다.


그동안 TF가 논의한 방안에는 ▲정책검증과 도덕성 검증의 이원화 ▲도덕성 검증기준 마련 ▲사전 인사검증 강화 ▲인사청문 관련 언론보도 개선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날 마련한 최종안을 내달 초 당 지도부에 보고하고 의총에서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인사청문회법 및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한다는 방침이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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