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세계랭킹 29위 홍성찬(17·횡성고)이 아비에르토 주베닐 메시카노 주니어대회(Grade A) 남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
홍성찬은 21일(한국시간) 멕시코에서 열린 마르첼로 토마스 바리오스베라(17·칠레·주니어 세계랭킹 97위)와의 대회 16강전(3회전)에서 세트스코어 2-1(6-1, 1-6, 7-6<7-3>)로 이겼다.
이번 대회 4번 시드를 받은 홍성찬은 1·2회전을 모두 2-0으로 승리하는 쾌조의 컨디션 속 이날도 승리를 이어가며 남은 경기 전망을 밝게 했다. 준결승전 길목에서는 주니어 세계랭킹 80위 타비로 아레잔드로(17·캐나다)와 맞붙는다.
한편 홍성찬은 ITF 주니어 세계랭킹에서 국내 3위를 달리고 있다. 가장 최근 발표(11월 17일)된 세계랭킹에서는 정윤성(16·양명고)이 11위에, 이덕희(16·마포고)가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