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KCC건설은 21일 경기 남양주시에 '평내호평역 KCC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평내호평역 KCC 스위첸은 지하 2층, 지상 15~20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333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남향 위주 배치와 공간 효율성이 높은 4베이(거실과 방 3개 연접한 구조) 또는 LDK구조(거실·부엌이 연결된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59㎡형 120가구 전부엔 4베이 설계가 적용됐고 드레스룸도 더했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세가지의 공간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주차장을 만들었고 각 동별 주차장이 엘리베이터로 직접 연결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놀이시설물에 공원 개념을 도입한 어린이 전용 놀이터 '스위첸랜드'가 들어선다.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단지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이마트가 있으며 경춘선 평내호평역은 3분이면 된다.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가량 걸린다. 수석~호평 도시고속화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접근하기 편하다. 인근으로는 평동·판곡초등학교, 호평중학교, 호평고등학교 등이 위치해있다. 단지 건너편에 위치한 호평동 학원가도 가깝다.
KCC건설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실시하고 계약금(1차) 정액제를 적용해 수요자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2순위, 28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4일, 계약은 9~11일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호평로 47(호평제일장로교회 옆)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4월. 문의 ☎031-595-7667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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