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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중화권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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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영주]


중국과 교류협력발전위원회 구성…투자·관광객 유치 본격화

목포시는 ‘중화권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목포시는 18일 “중화권 자본을 적극 유치해 목포경제를 살리겠다는 박홍률 목포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경제·관광·문화·예술 분야에서 전략적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중화권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목포시 중화권 교류협력발전위원회 설립 ▲중화권 교류협력발전위원회 운영조례 제정 ▲중화권 우호교류 협력도시 확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 중국 관계 마케팅 추진 ▲민간 교류주체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원 ▲국제 자매·우호도시 온라인 네트워크(홈페이지) 구축 ▲중화권 해외 기관·단체 교류협력 네트워크 강화 ▲목포·무안·신안 등 서남권 차이나 광역협의체 구성 등 총 8개 중·장기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목포시는 앞으로 중국자본 유치 확대를 위해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기업별 맞춤형 관리시스템을 마련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투자뿐 아니라 무안공항이 무비자 입국 환승공항으로 지정된 것 등 중국인들의 입국이 편리해진 여건을 활용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 중국 관광객이 목포에 머무르면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목포·무안·신안 등 광역 관광인프라 확대와 관광상품 개발의 공동 추진을 적극 협의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오영주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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