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아주 많이 벌진 못했지만 도움되고파"…최근 구룡마을 화재에도 기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박해진이 구룡마을에서 악플러들과 함께 연탄 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구룡마을 화재 이후 기부를 통해 도움의 손길을 뻗은 사실이 알려졌다.
박해진은 23대 별밤지기로 발탁된 허경환 응원 차 17일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해진은 선행과 기부 행보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특별한 것은 없다"며 "저도 순탄치 못한 환경에서 자랐다. 지금 돈을 아주 많이 벌진 못했지만 어려운 분들을 도울 형편이 돼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DJ 허경환은 최근 박해진이 연탄 봉사활동 이후 구룡마을 화재에 도움의 손길을 줬다고 언급했다.
이에 박해진은 "구룡마을은 연탄봉사를 다녀온 후 얼마 되지 않아서 화재가 났다. 일본에서 소식을 들었는데 잘 해결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박해진은 고향인 부산의 수해 피해자들에게 1억 원을 기부하고 세월호 참사 때는 한국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새로운 기부천사로 떠올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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