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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證, 고배당·고성장株만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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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센터 분석 이용 '배당성장지수 랩' 출시


KDB대우證, 고배당·고성장株만 모았다 KDB대우 배당성장지수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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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최근 저성장, 저금리 현상이 심화되면서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서 은행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금융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최경환 경제팀 출범 이후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으로 배당 투자는 재테크 시장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같은 투자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배당성장지수 랩'이 출시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대우증권이 최근 선보인 'KDB대우 배당성장지수 랩'에 고액자산가들의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이 상품은 '리서치 명가' 대우증권이 리서치센터의 강점을 살려 개발한 '대우 배당성장지수' 구성종목에 투자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게 특징이다. 대우 배당성장지수는 대우증권 리서치센터가 계량화된 재무정보와 업종별 연구원들의 기업평가를 바탕으로 코스피(KOSPI) 시가총액 300위 내 배당투자 유망종목을 선정해 산출한 지수다. 배당과 이익이 안정적인 고배당주와 향후 배당증가 여력이 큰 배당 성장주가 포함돼 있다.


특히 펀드보다 배당투자 절세 효과 측면에서 유리하다. 지난 8월 발표된 세법개정안에서 고배당 주식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이 14%에서 9%로 인하되고 금융소득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김경식 대우증권 상품개발실 파트장은 "저금리 시대 도래와 정부의 배당 활성화 정책 추진은 증시에 배당 투자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며 "배당성장지수 랩은 새로운 트렌드에 부응할 수 있는 대우 배당성장지수에 투자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잡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주식형 외에 위험자산 편입비중에 따라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월지급형, 적립형 등의 상품도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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