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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2일 한국과 호주·캐나다와의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에 대해 "내일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희망하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한-호, 한-캐 FTA 체결과 관련해 어제 원내대표 회담에서도 여·야·정 협의체를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FTA가 어려운 경제 활력 불어넣어 더 큰 도약 되도록 경제주체 모두가 노력하고 국회 뒷받침해야한다"며 "대통령의 호주 방문 문제도 있고, 경쟁국인 일본과의 관계도 있고 하니 조속히 (비준안이) 처리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의 세월호 수색 종료 발표에 실종자 가족들이 동의한 데 대해서는 "실종자 가족의 결단에 경의와 애도를 표한다"며 "배보상 문제와 함께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공직자윤리법 등 후속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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