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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괴한에 교도소 습격 받아 132명 탈옥…다이너마이트로 폭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나이지리아, 괴한에 교도소 습격 받아 132명 탈옥…다이너마이트로 폭파 나이지리아 교도소 괴한 습격 [사진=JTBC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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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또다시 교도소 습격 받아 132명 탈옥…보코하람 소행?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나이지리아 중부 코기 주의 한 교도소가 무장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재소자의 대부분인 132명이 탈옥했다.

3일 AFP 통신 등 외신은 코기 주정부 발표를 인용해 전날 밤 무장 괴한들의 습격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교도소에는 재소자 145명이 있었고 탈출 과정에서 1명이 사망하고 8명은 다시 붙잡혔으며 4명은 자진 투항했다고 전했다.


경찰 대변인은 "괴한들이 수도 아부자에서 남쪽으로 200㎞가량 떨어진 코톤 카르페 시에 있는 교도소를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했다"고 설명했다. 아직 교도소 습격이 누구의 소행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이다.

한편 이 교도소는 2012년 2월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118명의 재소자가 탈옥했다. 이에 이번에도 해당 단체가 배후에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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