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신해철 발인식날 야구장 관람 사과 "어리석고 가증스러운 시간"…이유 뭐길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김창렬 야구장 관람과 관련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SNS를 통해 사과했다.
지난 1일 김창렬은 자신의 SNS에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어제 라디오가 끝나고 아는 형이 머리나 식히고 가라고 해서 갔는데 제가 생각해도 너무 가증스럽게 웃고 있었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창렬 야구장 관람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였다. 김창렬은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LG트윈스와 넥센히어로즈 경기를 관람한 것. 이날은 고(故) 신해철의 발인 날이기도 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김창렬 야구장 관람을 지적했다.
이어 김창렬은 "어제의 그 몇 시간이 저에겐 어리석고 가증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욕해주세요"라며 "죄송합니다. 모두에게"라고 사과했다.
한편 김창렬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해철 사망과 관련된 글을 올리며 욕설까지 더해 논란을 일으켜 사과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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