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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게 감히 담배를?"…'흡연 중학생' 다짜고짜 뺨 때린 2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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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게 감히 담배를?"…'흡연 중학생' 다짜고짜 뺨 때린 20대 입건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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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게 감히 담배를?"…'흡연 중학생' 다짜고짜 뺨 때린 20대 입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대구 수성경찰서는 28일 놀이터에서 담배를 피우는 중학생의 뺨을 때린 혐의(폭행)로 김모(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27일 대구 수성구 매호동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사복 차림에 담배를 피우던 중학교 3학년생 김모(15)군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아무 말도 없이 김군에게 다가가 갑자기 뺨부터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술을 마시고 집에 가는 길에 놀이터에서 미성년자가 담배를 피우고 있어 훈계 차원에서 때렸다"고 진술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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