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내가 받는 스포트라이트, 다 팬들의 공"

로이킴 / CJ E&M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가수 로이킴이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로이킴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단독콘서트 '2014 로이킴 라이브투어 홈'에서 "1집 활동을 끝내고 느낀 건 팬들의 고마움"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항상 가수인 나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미안하다"라며 "난 그저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게 즐거울 뿐이다. 그 즐거움 이후의 일들은 모두 팬 여러분이 해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킴은 최근 직접 작사에 참여한 정규 2집 앨범 '홈'을 발표하며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부산, 창원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