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빈섬의 알바시네]30. 잊지못할 영화 ‘안개속의 풍경’

시계아이콘03분 0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빈섬의 알바시네]30. 잊지못할 영화 ‘안개속의 풍경’ 영화 '안개속의 풍경'의 한장면
AD



처음부터 끝까지 푸른 어둠과 안개가 화면을 가득 메우고 있는 이 놀랍고 그윽한 영화. 다 본뒤에,눈을 감고 이 슬픔 속의 애잔한 희망과 덧없음을 가슴속에 담았다. 안개속의 풍경(LANDSCAPE IN THE MIST)은 그리스가 자랑하는 예술영화 감독, 테오 앙겔로풀로스의 1988년 작품이다. 그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우수감독상등 5개부문을 휩쓸었고 유럽영화제에서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갈채를 받았던 영화라고 한다.


이 영화는 두 오누이, 불라(타니아 파레올로구)라는 12살 소녀와 알렉산더(마칼리스 제케)라는 5살 꼬마가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를 찾아 무작정 기차를 타고 독일을 향해 떠나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그런 줄거리는 사실상 그저 걸친 플롯일 뿐,이 영화는 황량하고 고적한 그리스의 풍경들을 끝없이 비춰준다. 안개 자욱한 길. 어둠. 지나가는 차들. 황량한 거리. 무표정한 사람들.굳은 사람들. 싸늘한 계절의 표정까지 카메라는 집요한 인내심을 가지고 따라다닌다. 그 풍경속에 이 작은 아이들은 희망없어 보이는 오딧세이를 계속하고 있지만, 실은 이 아이들이 그 메마른 풍경을 완성하는 듯이 보인다.그들의 내면속에 한없이 슬픈 고독과 불안의 안개를 피워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빈섬의 알바시네]30. 잊지못할 영화 ‘안개속의 풍경’ 영화 '안개속의 풍경'의 한장면


화면에 들어차있는 길과 사람과 차들과 나무의 풍경들은, 헐리웃이 즐기는,생략이 보이지 않는다. 긴박한 카메라워크도 없다. 느린 동작의 사람들, 아니 움직이지 않는 것들 마저도, 끈질기게 추적한다.붙박이처럼 카메라가 서있다. 느릿느릿한 거리배회나, 절망의 동작들을 한 순간도 잘라내지 않고 따라다닌다. 앙겔로풀로스는 이같은 촬영방법을 "죽은 시간"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우린 정지된 어떤 것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음으로써,놓치고 있었던, 미묘한 마음의 울림을 응시할 수 있는 시간을 되돌려받는다. 안개속의 풍경은 신이 바라보고 있는 고즈넉한 시선같아 보인다. 세상사의 자잘한 일들이, 무심의 신성으로 바라본 눈길엔, 아마 이런 푸르고 흐릿한 풍경으로 잡히리라.



안개속의 풍경들은 필연이 없다. 그저 우연히 돌린 눈길에 잡힌 그림들일 뿐이다. 5살짜리 꼬마가 젖먹던 힘을 다해 도망치는 모습은, 비토리오 데 시카의 "자전거도둑"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여기서도 그런 동심의 우수와 불안이 전편에 가득하다. 이 영화는 말이 없다. 그저 보여주는 것들로 말한다. 대사가 별로 없다.그 침묵이 안개속에 서성거리는 그림자들처럼 느릿느릿 보는 사람의 가슴속으로 들어온다.


[빈섬의 알바시네]30. 잊지못할 영화 ‘안개속의 풍경’ 영화 '안개속의 풍경'의 한장면



아버지를 찾아 떠난 여행이라는 것도 막연하기 짝이 없다. 그저 독일로만 가면 그가 있을 거라는 생각 뿐이다.독일에 산다는 아버지는 어머니가 그냥 듣기좋은 말로 꾸며낸 얘기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아버지는 없다. 그렇다면 남매의 이 여행은 고난으로 가득차 있고,위험과 굶주림으로 가득차 있는 여행은, 결국 목적이 비어있는 무상한 방황일 뿐이다. 이 푸른 안개속의 길들은, 바로 삶의 은유 위를 달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 영화는 처음과 끝이 정교한 계산위에 묶여져있다. 어두운 방안에서 소근거리는 두 아이는 "태초에 어둠이 있었다"는 성서의 귀절을 읊조린다. 그리고 세상의 어둠을 뚫고, 그리스의 안개를 가로질러, 독일을 향해 떠난다. 천신만고끝에 다다른 독일의 어느 큰나무 아래서, 아이들은 다시 속삭인다. "태초에 어둠이 있었다. 그리고 빛이 있었다"고. 그들이 찾은 빛이란,사실 관객이라는 어른들의 눈엔,아직 해결되지 않은 삶의 고난의 다른 단계일 뿐이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빛이다. 어둠속에서 빛을 꿈꾸는 행위는 그 아이들의 길만이 아니라, 보편적인 여로이다.우린 그걸 되짚어 걸어간다.


[빈섬의 알바시네]30. 잊지못할 영화 ‘안개속의 풍경’ 영화 '안개속의 풍경'의 한장면



이 영화는 어떤 유년을 떠올리게 한다. 발이 부르트도록 한없이 걸었던 겨울밤의 무서움과 고독을 회억시켜준다. 늘 어떤 길에서 비척대고 있었던, 마디마디의 삶들로 데려가준다. 난 어떤 아버지를 찾아 그길을 헤매고 있었던가? 그 길은 내 생의 수많은 시행착오였거나,또 새로운 사유의 시작이었다.그런 이유에서 안개속의 풍경은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와 그리고 모든 살아있는 나를 찍어낸다.


몇가지 인상깊었던 장면들을 적어보면, 소녀 불라가 트럭뒷칸에서 40대쯤 된 아저씨에게서 강간을 당하는 장면. 어슴프레한 새벽. 트럭기사는 갑자기 황망한 욕정이 불붙었는지 불라를 앞자리에서 끌어내, 뒷칸으로 데려간다.도망치며 반항하는 불라. 하지만 소용이 없다. 포장이 내려쳐진 뒷칸으로 끌려들어간 뒤, 카메라는 안으로 따라오지 않는다. 반항의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약 5분동안(?) 그 뒷칸의 포장만을 비춘다. 트럭 옆으로는 차들이 달려지나가거나 섰다가 다시 간다. 우린 그 숨막히는 침묵과, 황량한 길위에서, 그 소녀의 비명과 고통을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눈으로 확인되는 고통보다 더욱 아픔으로 전달되어온다."보여주지 않기"는 때로 "보여주기"보다 훨씬 강렬하다.


[빈섬의 알바시네]30. 잊지못할 영화 ‘안개속의 풍경’ 영화 '안개속의 풍경'의 한장면



또하나, 불라는 오라스테스라는 한 청년에 대해 사모하는 마음을 품게 된다. 그는 유랑극단의 보조요원이다. 어느 술집에서 불라는, 그가 남자들하고 어울리기 좋아하는 동성애자임을 본다. 자기에 대한 관심은 그저 동정이었을 뿐이다. 불라는 또다른 상처를 받고 그 술집을 뛰어나간다. 오라스테스가 뒤늦게 오토바이를 타고 따라왔을 때,그녀는 외면한다. 그러다가... 참을 수 없는 괴로움같은 감정으로, 그의 품에 안긴다.그리고 마구 흐느낀다. 그때 오라스테스는 말한다. "처음엔 다 그런거야. 심장은 부서질듯 두근거리고..." 이 작은 소녀의 가슴속에 첫사랑은 그렇게 왔고, 그녀가 이내 등돌리고 그를 영원히 떠남으로써 끝이 난다.


[빈섬의 알바시네]30. 잊지못할 영화 ‘안개속의 풍경’ 영화 '안개속의 풍경'의 한장면



그리고. 불라가 독일가는 기차비를 구하기 위해, 새벽 어느역에서 어떤 사내에게 매춘을 시도하는 장면. 그녀는 그에게로 다가가, "....."라고 말한다. 그 말은, 우리말로 하자면 35000원 따위의 금액이겠는데 어떤 단위였는지 잊어버렸다. 그녀의 이말에 사내의 표정은 처음엔 어리둥절하다가 이내 당황의 표정으로 바뀌다가 다시 초조해하면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그는 묻는다.몇살이지? 혹은 이름이 뭐지? 대꾸는 없다. 내가 괜한 것을 물었군. 사내는 중얼거린다. 그리고 사내는 기차가 서있는 뒷편으로 간다. 한참후에 불라가 따라간다. 사내는 담배를 피며 안절부절한다. 그러다가... 그는 서있는 기차의 튀어나온 쇠부분에, 돈을 놓고는 쫓기듯 사라진다. 그가 사라지자 불라는 그돈을 집어들고,황급하게 그녀의 동생에게로 달려간다. 이 장면. 막막한 침묵속에 관객을 미묘한 슬픔과 충동속에 뒤엉켜버리게 한다. 끓어오르는 느낌의 응어리같은 것을 삼키려 공연히 메마른 헛기침을 하게한다.


[빈섬의 알바시네]30. 잊지못할 영화 ‘안개속의 풍경’ 영화 '안개속의 풍경'의 한장면



거기,그 슬픈 그리스의 어느 역사(驛舍)에 나도 유령처럼 서있었다. 앙겔로풀로스는 이런 자작시를 남겼다고 한다. "밤은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가? 언제 새로운 날은 밝아올것인가?" 우린 어둠속에서, 과연 날마다 이런 꿈을 꾼다. 그 꿈속에 안개속의 풍경은, 언제나 현재형이며,희망은 유령처럼 안개 저편에서 느릿느릿 다가오고 있을 뿐이다.



'빈섬의 알바시네' 전체보기



이상국 편집에디터, 스토리연구소장 isomi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