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014국감]EBS 수능교재…매년 100만부 폐기

시계아이콘00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4년 동안 60억원 예산 낭비…정확한 수요예측 절실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EBS가 매년 100만부에 이르는 수능교재를 폐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수요예측에 실패한 결과이다. 이로 인해 4년 동안 50억원의 세금이 낭비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권은희 의원(새누리당)은 22일 2013년(추정) EBS는 수능교재로 1354만부를 발행했고 이중 7.7%인 103만부를 폐기했다고 발표했다. 2010년부터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수능을 EBS에서 70%정도 연계해 출제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다.

[2014국감]EBS 수능교재…매년 100만부 폐기 .
AD

EBS에서 발간하는 수능 연계 교재의 경우 해가 바뀌게 되면 신규교재가 다시 발간이 되기 때문에 전년도에 발간한 교재는 판매 또는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EBS는 불용교재를 회수하고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폐기처리 업체를 선정한 후 해당 폐기업체를 통해 불용교재에 대한 매각과 폐기처리를 하고 있다.


EBS가 실제 수능교재 판매량보다 과다하게 출판한 결과 매년 불용교재가 7% 이상씩 발생하고 그로 인한 예산낭비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발간된 교재 5527만부 중 폐기된 교재는 총 544만부로 4년 동안 제작된 전체 부수의 9.8%를 차지했다. 폐기된 교재 544만부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출고가 기준으로는 200억원, 인쇄비를 기준으로 하면 60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EBS는 불용교재를 폐지형태로 매각해 폐기수익을 얻고 있는데 2010년 이후 4년 동안 총 544만부를 폐기하면서 발생한 손실은 60억원 가량 되는데 반해 폐기로 인해 얻은 수익은 9억원에 불과하다고 권 의원은 지적했다. 약 50억원의 손해가 났다는 것이다.


권 의원은 "EBS는 수능교재의 경우 구입하는 대상이 매년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능교재 수요예측을 좀 더 정확히 파악해 불용교재를 줄이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규교재가 발간됐다고 무조건 불용교재를 폐기할 것이 아니라 EBS의 교재 무상지원사업과 연계하거나 공공도서관과 같은 기관에 기증하는 등의 방안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