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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라이어게임', 우려 섞인 기대 속에 첫 방송 '성공적'…원작과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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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라이어게임', 우려 섞인 기대 속에 첫 방송 '성공적'…원작과의 차이는? '라이어게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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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라이어게임', 우려 섞인 기대 속에 첫 방송 '성공적'…원작과의 차이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드라마 리메이크작 '라이어 게임'이 우려를 딛고 첫 방송만에 기대작으로 급부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첫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1회에서는 상금 100억원의 주인이 될 사람을 찾는 리얼리티쇼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게 된 남다정(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총 상금 100억이라는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반전 심리 드라마다. 앞서 지난 2007년과 2009년, 일본 후지 TV에서 드라마로 만들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때문에 '라이어 게임'이 처음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일본 만화가 원작이고, 그 만화를 기반으로 한 일본 드라마까지 만들어졌기에 리메이크라고 해도 덧붙여 창조할 만한 요소들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라이어 게임'의 경우, 일본 드라마의 전형적인 요소라 할 수 있는 만화적이고 작위적인 설정들이 돋보이는 작품이기에 한국 정서와 어울릴지도 미지수였다.


하지만 베일을 벗은 '라이어 게임'은 1회만으로 기대감을 갖게 하기 충분했다. 물론, 게임의 내용에 있어서는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남다정이 '라이어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 과정들에 사연과 스토리를 더하면서 시청자가 극에 몰입할만한 설득력을 부여했다.


원작의 여주인공이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는 것에 반해 리메이크된 tvN '라이어 게임'의 여주인공이 게임에 참여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해 흥미를 더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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