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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ㆍ636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ㆍ외환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가 오후 3시50분 현재 연장혈투로 이어지고 있다.
세 선수가 나란히 10언더파 278타의 동타를 이뤄 승부를 내지 못했다. 백규정과 전인지는 특히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1.5m 우승 버디 퍼팅을 놓쳐 아쉬움이 더했다. 두 선수에게는 이번 우승으로 'LPGA투어 직행 티켓'이라는 짭짤한 전리품까지 챙기게 되는 호기다.
영종도=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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