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아모제푸드시스템이 산지 직거래 식자재 전문 브랜드 ‘아모제팜(Amoje Farm)’의 BI(Brand Identity)를 리뉴얼 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아모제팜’의 BI는 산지(땅)를 상징하는 브라운 컬러의 배경에 신선한 식자재를 상징하는 그린 컬러로 ‘Farm’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산지 직거래 식자재 전문 브랜드라는 ‘아모제팜’의 컨셉을 강조했다.
‘아모제팜’은 아모제푸드시스템의 ‘Amoje’와 산지를 의미하는 ‘Farm’의 합성어로, 아모제푸드의 ‘식자재 우선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아모제푸드시스템이 엄선한 지역 농가와의 산지 직거래를 통해 우리 농가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식자재 우선주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마련한 식자재 공급 시스템이다.
신선한 상품(Fresh), 안전한 상품(Assurance), 청정지역 상품(Region) 그리고 규격화된 매뉴얼에 따른 운영(Management)라는 4가지 ‘팜(Farm)’ 원칙 아래 운영된다.
아모제푸드시스템은 ‘아모제팜’을 통해 토마토,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및 허브, 육류 등 각종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쥬키니호박, 양상추, 콩나물, 딸기 등의 품목을 추가해 파손 및 위생을 고려한 ‘아모제 패키지’에 담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전국 각지의 아모제팜과 연계한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모제푸드 마케팅실 관계자는 “’아모제팜’의 품목을 확대하며 산지 직거래 식자재 전문 브랜드라는 브랜드 이미지 및 메시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아모제팜’의 BI를 리뉴얼하게 됐다”며, “우리 농가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아모제팜’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 감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제푸드시스템은 ‘식자재 우선주의’ 원칙에 따라 아모제팜(아모제푸드시스템 지정 농장) 운영, 국내 유명산지와의 직거래 및 전략적 업무제휴(MOU), 해외 소싱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양질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선진국형 식자재 전문공장 ‘음성 CK(Central Kitchen)’를 설립했으며, 글로벌 식품기업인 미국의 뉼리 웨즈 푸드사(Newly Weds® Foods), 글로벌 농업식품회사 번기(Bunge), 홍콩 향기(hih-Kie) 커피 그룹 등과 국내 독점공급을 체결하는 등 세계 유명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 고객 및 외식 브랜드 등에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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