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용기반 가속화 박차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이 국내 9개 주요 PG(Payment Gateway)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온라인 PG사 8곳과 모바일 PG사 한 곳이 참여한다. 현재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가 가능한 한국사이버결제·LGU+·나이스정보통신·올앳·케이에스넷·스마트로 등은 이번 제휴를 통해 가맹점 확대 및 프로모션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LG CNS가 보유한 가맹점들은 연내 유니온페이 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번 협약에 적용을 받은 가맹점 수와 온라인 PG사의 거래금액은 국내 시장 점유율의 각 70%, 60%에 달한다.
아울러 신세계인터넷면세점·KT-WIFI·소리바다·엔씨소프트·일동후디스 등 중국인이 선호하는 국내 유명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유니온페이 카드 온라인 결제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유니온페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기술분야에서 지속적인 개발 및 상호 협조를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선별된 우수 가맹점들과는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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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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