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과거 살펴보니…'오렌지걸'에 반올림'옥림이 언니'까지 '풋풋'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오연서와 전혜빈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과거 걸그룹 러브(Luv) 시절 '오렌지 걸' 무대를 재연해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오연서 과거가 눈길을 끈다.
18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에는 배우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해 50~10대 '세대별 여배우 특집'을 진행했다.
이날 오연서와 전혜빈은 12년 만에 '오렌지 걸'의 안무를 완벽 재연해 감탄을 자아냈다. 오연서가 속했던 그룹 'LUV'는 2002년 1집 앨범 'Story Orange Girl'로 데뷔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오연서를 처음 봤을 때 진짜 예쁘다는 생각 했다. 당시 리틀 김희선이었다"며 "오연서가 합류해 빨리 데뷔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간단한 춤동작을 9시간 동안 가르쳐도 못 하더라"고 폭로해 폭소케 했다.
이에 오연서는 "시골에서 올라와 정말 아무 것도 못했다. 그래서 전혜빈 언니한테 많이 혼났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연서는 LUV가 2002년 월드컵 기간과 겹쳐 6개월 만에 해체돼 배우로 전향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연서의 데뷔작은 지난 2003년 방송된 KBS 2TV 성장드라마 ‘반올림’ 으로 당시 오연서는 옥림이로 분한 고아라 언니 이예림 역을 맡았었다.
오연서 과거에 네티즌들은 “오연서 지금이나 예전이나 똑같네” “오연서 반올림 옥림이 언니가 오연서였다니” “오연서 반올림 시절 풋풋하다” “오연서 배우로 전향하길 잘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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