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SRP(스트럭티드 리테일 프로덕츠)에서 주최한 '아시아태평양 구조화상품&파생상품 어워즈'에서 아시아 지역(일본 제외) 최우수 발행사 및 한국 최우수 발행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SRP는 유로머니인스티튜셔널인베스터 계열사로 장외파생 및 구조화상품 시장을 전문으로 하는 데이터 제공 업체다. 이번 행사는 유럽과 북미에서 수차례 열렸지만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장외파생 및 구조화 상품 금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해당 금융시장의 건전한 확대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대해 국경을 초월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선규 우리투자증권 에쿼티파생본부장은 "한국에서 장외파생상품시장이 2002년에 개설된 이래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전문 인력을 양성·확보하고, 금융 인프라 및 정보기술(IT) 투자에 주력해온 노력이 한국을 넘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된 것"이라며 "향후 NH금융지주와의 시너지를 통해서 아시아의 대표 금융회사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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