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 파크뷰자이'에 첫 선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GS건설이 실거주와 임대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부분임대형' 평면을 선보인다. 저금리 기조로 임대수익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평면이 도입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GS건설은 서울 성북구 보문로13길 61 일대 보문3구역을 재개발해 오는 19일 공급하는 '보문 파크뷰자이'에 '부분임대형' 평면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부분임대는 아파트 한 채를 나눠 한쪽 공간에는 본인이 주거하면서 다른 쪽 공간은 임대를 놓는 형태다.
이 단지는 지하 7~지상 20층, 17개 동, 전용면적 45~84㎡ 총 118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4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분임대형 평면은 전용 84㎡ 49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 1·2호선 신설동역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도심 접근성이 용이한 직주근접형 단지이며 인근에 대학이 많아 임대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GS건설 관계자는 "임대수요가 풍부한 도심 역세권과 대학가 주변이라는 강점이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임대형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벽체를 없애 한 가구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보문역 인근인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31에서 19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분양문의 1661-5557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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