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손잡이를 내린 후 당겨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신개념 방식의 도어록이 서울 시내 주요 버스 정류장에 설치됐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도 등장했던 제품이다.
삼성 SDS는 삼성 푸시풀 도어록(삼성 PUSH PULL 도어록) 제품을 알리기 위해,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이색 체험형 버스쉘터 옥외 광고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집에 들어갈 때 손잡이를 당기고 밖으로 나갈 때는 밀기만 하면 손쉽게 출입할 수 있는 푸시풀(Push Pull) 방식의 제품 특징을 잘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시내 주요 버스 정류장(양재역·강남역·신용산역·공덕역)에 도어를 직접 설치해 소비자들이 직접 문을 밀고 당겨볼 수 있게했다.
이 제품은 화재 등의 위급상황 시 안에서 바로 밀고 나오면 되는 '안티패닉바' 기능을 채택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다. 또 여러 가지 첨단 기능들이 적용돼 다가가면 깨어나는 웰컴 기능과 외부인 일정 시간 체류 시 경보 알림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적외선(IR) 감지센서와 안전하고 견고한 이중구조로 보완성을 높인게 특징이다.
삼성SDS관계자는 "편리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갖춘 혁신적인 제품인 삼성 푸시풀 도어록을 통해 디지털도어록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효능을 잘 알리기 위해 이 같은 이색 옥외광고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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