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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캐스트, 3분기 성장세 회복 전망<유진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유진투자증권은 3일 알티캐스트에 대해 3분기 성장세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는 1만81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2분기 알티캐스트의 실적은 부진했다.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5.2% 줄어든 169억원, 영업이익은 19.1% 감소한 42억원을 기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 추정치인 매출액 200억원 , 영업이익 58억원을 밑돌았다"면서 "매출액 감소는 주요 방송사업자의 긴축정책에 따른 국내 유료방송사업자의 보수적인 마케팅 전략, 북미 케이블방송사업 재편에 따른 보급 사업 지연 등 때문이고, 영업이익은 로열티 중심의 매출이 급감해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3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25.3% 늘어난 190억원, 52억원으로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봤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72억원, 20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 9.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시장 지배력(점유율 91%)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은 물론 미들웨어 및 소프트웨어 CAS 제품의 해외 시장 확대, UHD TV 보급 확대에 따른 성장 기대감 등 주가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매수를 권고한다"고 전했다.


주가는 1만8100원까지 상승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주가가 2014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0.9배 수준인데 국내 IT 소프트웨어 업종 PER 22.2배 대비 50.8% 할인 거래되고 있다"면서 "업종 PER을 적용해 1만8100원까지 상승 가능할 것"이라며 "신주인수권부사채(BW) 65만주는 완전 희석됐다"고 분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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