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착공 예정, 2017년 완공 시 2500명 상주, 유동인구 1만2000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은평뉴타운내 가톨릭대학교 종합병원 신축계획안이 12일 열린 서울시건축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은평뉴타운에 신축되는 가톨릭대학교 종합병원은 연면적 13만2 199㎡, 지하 5, 지상 16층, 800병상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종합병원은 자연환경적인 환자중심 치유환경과 은평뉴타운과 조화를 이루는 배치, 규모, 형태 계획으로 주변지역의 경관을 함께 고려해 건축될 것이다.
또 주변 보행축 및 녹지와 연계, 보행편의를 고려한 휴게형 공개공지가 조성된다
기존 지형을 살린 자연친화적인 외부공간과 인접 자연요소와 연계한 테마형 공간으로 최상의 치유환경 조성 등 자연 친화적 환경제공으로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편의성 및 안전성을 제고한다.
이와 함께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합리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구는 가톨릭대학교 종합병원이 완공되면 병원관계자 2500여명이 상주하게 되고 내원 등 은평뉴타운을 방문하게 될 유동인구가 일 1만2000여명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가톨릭대학교 종합병원이 들어서면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은평구는 가톨릭대학교 은평 새병원 건립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해 TF팀을 구성, 상호 긴밀히 협의하고 공사착수를 위한 실시계획인허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올 11월 착공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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