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닥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했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9포인트(1.01%) 내린 536.32를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94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1억원, 29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GS홈쇼핑(1.35%), 다음(0.69%), 원익IPS(1.32%)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3.16%), 파라다이스(-1.18%), 서울반도체(-15.00%) 등은 내렸다. 서울반도체는 2분기 부진한 실적에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 밖에 가온미디어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전일 대비 4.50% 올랐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3.90%), 종이·목재(0.84%), 의료·정밀기기(0.73%) 등이 상승했고 반도체(-2.80%), 제약(-2.08%), 비금속(-1.48%)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7개 포함 335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2개 포함 606개 종목은 내렸다. 60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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