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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산단 모터·뷰티산업 ‘테마클러스터’ 공모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년간 사업비 각 10억 지원… 인천시 “모터 및 뷰티산업 메카 기대”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14 테마클러스터 공모사업’에서 남동국가산단의 모터와 뷰티산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산업단지에서 25개 클러스터 사업을 신청,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모두 8개 사업이 선정됐다.

인천은 남동산단 입주업체에서 공모한 3개 과제 중 2개(모터산업, 뷰티산업)가 최종 선정됐다. ‘에너지 절감형 모터산업 테마클러스터 구축’(총괄주관: ㈜삼양감속기)과 ‘남동국가 산업단지 거점 광역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화장품 테마클러스터 구축’(총괄주관: 소망화장품㈜) 이다.


이들 사업은 2년간 각 10억원씩 총 2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테마클러스터 사업은 정부에서 산업단지를 창조경제 전환과 글로벌 경쟁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 주도로 대학, 연구기관 등 최소 11개 이상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R&D 중심의 공동협력과제 공모사업이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했지만 심사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도가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시 기업지원과, 위생정책과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에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참여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인천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모터·뷰티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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