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송윤아 "광복절 특사때 설경구 무서웠다"…어떻게 친해졌길래
설경구와 결혼 이후 MBC 새 드라마 '마마'로 복귀를 앞두고 있는 송윤아의 발언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는 MBC 새 드라마 '마마'로 복귀를 앞두고 있는 송윤아의 인터뷰가 방영됐다.
이날 송윤아는 설경구와의 사랑을 이어준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 대해서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광복절특사'때는 설경구가 무서웠고 친하게 지내는 사이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서 반말도 하고 그렇게 친해졌다"고 친해진 계기에 대해 덧붙였다.
또한 남자들이 가장 필요한 것은 '마누라, 집사람, 애엄마'라는 것에 대해 "남자는 정말 나이 들수록 너무 옆에 끈질기게 따라붙는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6년만의 TV 컴백에 대해서는 "촬영 감독님이나 스태프도 살을 그만 빼라고 해서 슬퍼졌다. 젊었을 땐 살 빠지면 예뻐졌다고 하는데 지금은 안 돼 보인다고 걱정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5살 된 아들 승윤에 대해 송윤아는 "아이가 많이 커서 매운 것만 아니면 같이 먹을 수 있어 편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요즘은 '마마' 촬영 때문에 밥을 안해서 정말 편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송윤아 설경구 소식에 네티즌은 "송윤아 설경구, 송윤아 드라마 기대""송윤아, 나이들어도 이뻐""송윤아, 설경구랑 잘어울려 아들도 빨리 컸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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