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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반기 "최 부총리도 금리 결정, 금통위 소관 인식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5초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정부의 경기 부양 방침에 앞장서는 듯했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다시 한 번 최경환 경제팀과 거리를 두는 발언을 내놨다.


이 총재는 18일 오전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시중 은행장들과의 금융협의회를 통해 "최경환 경제부총리도 금리 결정은 금통위 결정사항임을 인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어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기준금리 50bp 인하 등의 언급이 있었고, 최경환 부총리도 관련 답변을 하셨다는데, 문맥을 정확히 확인해봐야 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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