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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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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화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
▶4조弗 화교자본, 투자 명단에 한국 없다
▶24년만에 '월드컵' 들어올린 독일
▶여름추석 비상
▶새누리 대표에 김무성
▶소비심리 꽁꽁...돈이 안돈다

*한경
▶관피아 척결에 꽉 막힌 정부 인사
▶독일 전차군단 월드컵 우승
▶박 "관광 금융 의료 청년 일자리 창출"
▶1억 집 살때 7000만원까지 대출
▶여 대표에 '비주류' 김무성
▶삼성, 전자 계열사 특별 경영진단 착수


*머투
▶1000대 1 경쟁에도 돈 몰린다 기관도 개미도 '공모주 열풍'
▶대주주 사금고화 캐피탈사 특검
▶새누리 새대표 김무성
▶MK "위기피할 우회로 없다...실력으로 승부"
▶박대통령 "부동산 살아나야 경기회복 체감"

*파이낸셜
▶돌아온 효자 메모리 반도체
▶김무성 새누리호 출범
▶박 "2기 내각 이번주 출범...힘 실어달라"
▶전차군단 네번째 입맞춤
▶MK "글로벌 위협 비켜갈 우회로 없다"
▶삼성, 캐나다 스마트홈 시장 첫발



◆주요이슈


*아베 "집단자위권, 지자체장 선거 패배에 영향"
-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13일 치러진 시가현 지사 선거에서 여당 측 후보 패배의 원인 가운데 하나가 '집단 자위권 문제'였음을 인정. 아베 총리는 14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지원한 후보가 패한데 대해 "집단 자위권 논의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씀드릴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여당이 지원한 후보가 석패한 것은 아쉽다"고 말해. 시가현 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지원한 후보가 25만3728표를 얻어 자민당과 공명당이 추천·지원한 후보를 약 1만3000표 차로 누르고 당선. 앞서 아베 정권은 2012년 12월 집권 이후 각종 선거에서 승리. 일본 내부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아베 정권이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을 충분한 논의 없이 강행한 게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


*새누리당 대표에 김무성…서청원·김태호·이인제·김을동 최고위원
- 14일 새누리당은 향후 2년동안 당을 이끌 당 대표로 김무성 의원 선출. 김 신임 대표는 7대3의 비율로 반영되는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상대 여론조사에서 모두 압도적으로 앞서며 5만2706표를 얻어 1위에 오름. 경쟁후보였던 서청원 의원은 2위로 최고위원에 선출됨. 김 신임대표는 수락연설에서 당내 화합과 전당대회 과정에서 흐트러진 당심을 하나로 모을 것을 강조함. 새누리당 전당대회는 이날 두 의원 외에 김태호 의원은 2만5330표로 3위, 이인제 의원은 2만782표로 4위로 선출직 최고위원이 됐고 유일한 여성 후보인 김을동 의원은 여성할당제로 최고위원에 오름. 김무성 당 대표는 앞으로 최고위원 9석 가운데 2석을 임명해야하고 7·30 재보선을 승리로 이끌어야한다는 과제에 직면해 있음.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김무성 의원이 새누리당의 새 대표로 선출된 데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김무성 대표의 새누리당이 변모하는지를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혀.


* "불법 정치개입 주도" 원세훈 前원장에 징역4년 구형
- 검찰이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과 선거관여 활동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 전 원장에게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구형. 검찰은 국정원의 역할에 대한 그릇된 인식으로 불법 정치개입을 주도했고 이는 국가기관을 사유화 해 안보역량을 저해한 심각한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 원 전 원장이 부서장 회의와 '원장님 지시·강조말씀'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정부와 여당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행위를 하도록 전파하고, 국정원 내부망에 게시하는 등 직접적으로 대선과 정치활동에 개입한 것으로 판단.또 국정원 소속 심리전단 직원들을 통해 특정 정당과 후보 등에 유리하거나 또는 불리한 인터넷 게시글을 작성하고 찬반 클릭, 트위터 글을 조직적으로 대량 유포한 것으로 봐. 그러나 원 전 원장은 최후진술을 통해 대선 및 정치활동을 지시하거나 개입한 사실이 없음을 거듭 강조함.


* 朴, 김명수·정성근 등 언급없이 "이번주 2기내각 출범"
-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이번 주에 2기 내각이 출범하게 된다"고 말하며 자질논란을 빚고 있는 3명의 장관 후보자 중 일부에 대해 임명을 강행할 수 있음을 시사. 야권뿐 아니라 여권 일각에서도 이들에 대한 '임명 불가론'이 거세지만 국정정상화와 이를 통한 경제활성화가 더 급하다는 판단. 박 대통령의 '정면돌파'는 야권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며 정국 경색국면이 심화될 우려가 있음.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새 내각이 출범하면 무엇보다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하고 정치권과 국민들도 2기 내각에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해. 또 "지금이 굉장히 중대한 국면이고 우리에겐 시간이 없다"라며 경기회복의 불씨를 꺼뜨리면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강하게 표출. 박 대통령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의 조속한 수립,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앞으로 집중할 핵심과제들을 나열하며 관련 수석들이 새 내각과 힘을 합해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 한편 박 대통령의 국정동력을 좌우할 또 다른 변수는 새누리당 당권경쟁. 14일 오후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서청원ㆍ김무성 의원이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누가 당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향후 2년간 당청관계의 모양새가 결정. 협조적 관계를 표방하는 서 의원이 당선될 경우 박 대통령은 우군을 얻게 되지만, 수평관계를 지향하는 김 의원이라면 반대 상황이 되며 이것을 박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으로 연결 짓는 목소리도 있음.


* 北, 방사포 100여발 동해 NLL 인근 북쪽 해상으로 발사
- 북한이 강원도 고성 군사분계선(MDL) 부근에서 북측 동해 상으로 방사포 100여 발을 추가로 발사. 올해 발사한 미사일만 200여발. 14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11시53분부터 방사포 100여 발을 강원도 고성 비무장지대(DMZ) 북방한계선 북쪽 수 백m 지점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했다"며 "방사포 포탄은 동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1~8㎞ 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혀. 북한군이 동해안 MDL 바로 북쪽에서 방사포 사격훈련을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이날 북한의 방사포 사격훈련은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함께 대남 무력시위 일환으로 풀이. 북한은 지난 9일 MDL에서 40여㎞ 떨어진 황해도 평산에서 스커드 추정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한 데 이어 13일에는 MDL에서 불과 20㎞ 떨어진 개성 북쪽에서 같은 종류의 탄도미사일 2발을 역시 동해 상으로 쏘아 올려.



◆눈에 띈 기사


* [단독] '교비횡령' 女高 이사장, '성추문' 의혹까지
- 서울 소재 한 사립여자고등학교의 재단 이사장이 성추문 의혹을 받고 있음. 게다가 이 이사장은 최근 전에 재직하던 대학의 교비 횡령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적까지 있어서 학교 내에서 퇴진 운동 일어나고 있음. 반면 해당 이사장 측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학교 운영권과 관련된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 교비 횡령에 전직 재단 이사의 문건 폭로로 성추문까지 일으킨 사실이 알려져 퇴진 요구를 받고있는 사립여고 이사장에 대해 발빠르게 취재해 단독보도한 기사.


* 中스마트폰, 어느새 국내 시장까지 '야금야금'
- 최근 일부 '마니아'층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중국산 스마트폰을 구입해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음. 휴대폰 관련 커뮤니티에는 국내에서 정식으로 구하기 어려운 샤오미·화웨이 등 중국 제조사 스마트폰을 해외 직구매를 통해 구입했다는 후기나 중국 직접구매 요령을 공유하는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고 포털 웹사이트에는 이들 중국산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모임도 다수 생겨나.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시행에 따라 자급제 스마트폰에 유리한 환경이 열린 가운데 저가에 고성능으로 무장한 중국 스마트폰들이 국내 소비시장을 서서히 침투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알아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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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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