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국주 식탐송 덕분에 수지와 CF…'이국주쇼'도 노린다
'식탐송'이 인기를 끌면서 개그우먼 이국주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이국주는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얼마 전에 무한도전이라는 영광스러운 프로그램에서 저를 불러줬다"며 "유재석 선배님 옆에서 방송하는 나를 보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지난 6월 인기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함께 설탕 광고를 촬영한 바 있다. 이국주는 해당 광고에서 '으리으리' 등 자신의 유행어를 거침없이 써가며 수지에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국주는 "(수지와의) 미모 대결?"이라고 묻는 진행자에게 "이제 겨우 호감 돼가고 있는데, 큰일 나요"라며 "수지랑은 별개로 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살면서 저를 좋아해 주는 사람도 만나보니까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한 이국주는 "굳이 살을 빼지 않아도 이 외모로 일도 하고 사랑도 할 수 있구나"하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쪽'에서는 제가 전지현 급"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주병진 쇼' 이런 게 있었듯 ('이국주 쇼'도) 너무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국주를 인기덤에 오르게 한 식탐송은 한 비빔면의 광고 음악과 가수 포맨의 '안녕 나야', 그룹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 등을 패러디한 것으로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면 두 그릇이네" "걷다보니 신천역 삼겹살집 앞이야" "쏘리쏘리쏘리쏘리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다 먹었지요" 등이 있다.
이국주는 tvN '코미디빅리그'와 '로맨스가 더 필요해'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국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국주 식탐송, 의리! 으리!" "이국주 식탐송, 요즘 쇼핑몰은 계속 하나" "이국주 식탐송, 코미디빅리그 10년째 연애 중 잘 보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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