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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스 1-0으로 제압하며 4강안착 4회연속 4강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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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스 1-0으로 제압하며 4강안착 4회연속 4강 '진기록' 필리프 람(왼쪽), 마츠 후멜스(오른쪽)[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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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독일, 프랑스 1-0으로 제압하며 4강안착 4회연속 4강 '진기록'

독일이 프랑스를 제압하며 2014브라질 월드컵 4강티켓을 거머쥐었다.


독일은 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냥 경기장서 열린 프랑스와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가장 먼저 4강에 오른 독일은 2002 한일 월드컵(준우승), 2006년 독일 월드컵(3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3위)에 이어 4회 연속 4강행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선제골은 독일의 몫이었다. 전반 13분 박스 왼쪽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은 독일은 문전에서 마츠 후멜스의 헤딩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후멜스는 토니 크로스의 프리킥을 상대 수비수 라파엘 바란과의 끈질긴 몸싸움 끝에 헤딩으로 연결하며 프랑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프랑스는 중원 싸움에서는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긴 패스를 활용해 벤제마와 마티유 발부에나, 앙트완 그리에츠만을 노려 독일 수비진을 공략했다.


프랑스는 전반 33분 후방에서의 긴 침투 패스를 잡은 그리에츠만이 오른쪽 측면으로 침투해 반대쪽으로 올린 크로스를 발부에나가 즉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발부에나의 슈팅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에 걸렸고 이를 다시 벤제마가 왼발로 찼지만 수비수 후멜스에게 걸려 아쉽게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프랑스는 후반 40분 발부에나를 제외하고 올리비에 지루를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으나 프랑스의 승부수는 좀처럼 통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벤제마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마지막 기회를 노렸지만 노이어의 손에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 무대에서 쓸쓸히 퇴장해야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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