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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나이지리아전 '선방쇼' 옌예마, 단 한번의 펀칭실수로 그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프랑스 나이지리아전 '선방쇼' 옌예마, 단 한번의 펀칭실수로 그만… 프랑스 나이지리아전 '신들린 선방쇼' GK 옌예마(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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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랑스 나이지리아전 '선방쇼' 옌예마, 단 한번의 펀칭실수로 그만…

나아리지아의 수문장 빈센트 옌예마가 프랑스와의 월드컵 16강 경기에서 신들린 선방쇼를 보여줬지만, 단 한 번의 펀칭 실수로 골을 내주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나이지리아는 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후반 막판 2골을 헌납해 0대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대활약을 펼친 선수는 나이지리아의 수문장 옌예마다.


전반전에 단 한골도 내주지 않으며 나이지리아의 골문을 든든히 지킨 옌예마는 후반 중반까지도 안정적인 선방을 선보였다. 후반 25분 프랑스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의 슈팅을 수비수가 걷어냈고, 후반 32분에는 요양 카바예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행운도 잇따랐다.


하지만 나이지리아는 수문장 옌예마의 단 한번의 펀칭 실수로 무너졌다. 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옌예마는 골문을 비우고 나와 펀칭을 시도했다. 그러나 공은 프랑스의 공격수 폴 포그바의 머리에 떨어졌고, 이를 폴 포그바가 헤딩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불운이 또 뒤따랐다. 나이지리아 수비수 조셉 요보의 자책골이 나이지리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신들린 80분 선방쇼'를 보여준 옌예마는 8강 진출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프랑스에 0대2로 패하며 주저앉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나이지리아를 꺾은 프랑스는 8강에 진출, 오는 5일 오전 1시 독일과 맞붙는다.


프랑스 나이지리아 옌예마 경기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프랑스 나이지리아 옌예마, 엄청난 슈퍼세이브다" "프랑스 나이지리아 옌예마, 너무 아쉽겠다" "프랑스 나이지리아 옌예마, 이번 월드컵은 골키퍼들의 접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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