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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현장 속 취업정보은행 매주 목요일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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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이동상담센터인 ‘현장 속 취업정보은행’, 매주 목요일 확대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취업을 준비하는 구민들이 보다 쉽고 가까이 취업지원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취업상담센터인 ‘현장 속 취업정보은행’을 확대 운영한다.


‘현장 속 취업정보은행’은 취업정보에 대한 접근성 불편함을 해소하고 취업상담을 통해 구직자에게 맞는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등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유관기관인 서초고용센터,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노사발전재단과 연계해 운영한다.

서초구 ‘현장 속 취업정보은행‘은 그동안 매월 2·4주 목요일 운영했으나 7월부터 매주 목요일(월 4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인 구립반포도서관(2·4주차) 외에 심산기념문화센터(1주차), 국립중앙도서관(3주차)으로 추가 운영된다.


서초구, 현장 속 취업정보은행 매주 목요일 확대 운영 취업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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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고용센터와 함께 주관하는 1·3주차 목요일에는 취업성공패키지를 안내한다. 취업성공패키지란 개인별 취업지원계획에 따라 최장 1년 기간 내에서 단계별·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원스톱( One-Stop)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말한다.

총 4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면 1단계(1개월)는 직업심리검사와 개별상담
(4~6회)·집단상담(4~5일)을 통해 취업의욕을 제고시키고 취업경로를 설정하며 2단계(2~4주)는 취업상담과 취업알선이 진행된다.


3단계(6개월)는 직업능력향상 과정으로 직업훈련을 유도하게 되며 마지막 4단계(3개월)는 맞춤취업알선, 동행면접을 통해 집중 취업알선을 제공한
다.


만 18~64세를 대상으로 참여수당(최대 25만원)을 지급하고 무료직업 훈련기회를 제공하며 취업에 성공 시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서초고용센터 취업성공지원팀 ☎ 580-4932)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주관하는 2주차 목요일에는 만 40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이력서·자기소개서 및 경력관리컨설팅을 도와주며 이력에 맞는 직업을 매칭, 취업을 돕는다. (노사발전재단 ☎ 3488-1911)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주관하는 4주차 목요일에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교육비 무료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직업상담사, 변호사사무원 양성과정, 방과후 아동지도사 등 여성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알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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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초구청과 컨소시엄을 구성, 청년,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 등 대상으로 금융전문가, 국제무역사, 조경기능사 양성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 6929-0011)


서초구청 취업정보센터는 올 1월부터 5월까지 ‘현장 속 취업정보은행’을 총 10회 진행하는 동안 80여명이 상담을 받았고, 25명이 구직신청을 하였으며 이 중 10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이 밖에도 올해 초 시민일자리설계사(직업상담사)를 총 5명 선발, 권역별 배치[취업정보은행 2명, 주민센터 3명(방배 2·4동, 양재1동)]하여 찾아가는 구인·구직자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초구청 일자리지원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 확대 운영을 통하여 구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구직자들의 다양한 기호와 특성을 파악하여 취업지원 방향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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