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현숙 결혼 '막돼먹은 영애씨' 스태프 "우린 어떻게 살라고"
개그우먼 출신 연기자 김현숙이 비밀리에 사랑을 키워 온 끝에 오는 7월 결혼한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 주인공 김현숙이 오는 7월12일 비밀리에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현숙은 바쁜 드라마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예비신랑의 세심한 배려 속에 비밀리에 결혼을 준비해왔다.
특히 김현숙의 예비신랑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남성으로 때론 연인처럼 때론 친구처럼 김현숙을 배려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막영애' 스태프는 25일 김현숙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tvN 드라마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영애 언니마저. 우린 어떻게 살라고. 망부석처럼 있어줘야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려 김현숙에 독특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막영애' 주인공 영애(김현숙 분)가 친구의 결혼식을 부럽게 쳐다보다 끌려나오는 장면이 담겨져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숙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현숙 결혼, 축하합니다" "김현숙 결혼, 부러워요" "김현숙 결혼, 막돼먹은 영애씨가 결혼하다니 혼자 남겨진 기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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