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인치·5.5인치 두 가지 형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애플이 다음 달부터 대형 아이폰 생산에 돌입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이 새로 채택할 화면 크기는 앞서 보도된 대로 4.7인치, 5.5인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애플 공급업체들이 중국에서 다음 달부터 대형 아이폰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4.7인치, 5.5인치 크기의 대형 화면을 갖춘 아이폰이 9월께 소매업체들에 출하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될 대형 화면의 아이폰은 이전 모델보다 더 둥글고 더 얇은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5.5인치 아이폰의 경우 대량 생산에 앞서 낮은 생산 효율성을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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