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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 당선자 “공직자 한 사람 아이디어 군민 먹여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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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종규 부안군수 당선자가 “공직자 한 사람의 아이디어가 군민 전체를 먹여 살린다”며 공직사회의 전문성·창의성을 주문했다.


김 당선자는 17일 민선6기 인수위원회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옛날에는 온 백성이 한 집안(왕족)을 먹여 살렸지만 지금은 한 사람의 아이디어가 국민을 먹여 살린다’고 했다”며 “이는 공직사회에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당선자는 “공직자 한 사람의 아이디어가 군민 전체를 먹여 살릴 수 있다”며 “공직자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또 “공직자는 깊이 있게(전문성), 폭넓게(융합), 빠르게(신속성) 업무를 추진해야 지역사회를 먹여 살리고 발전시킬 수 있다”며 “무엇을 하던지 끝까지 습득하고 그 속에 담긴 철학까지 공유하고 공감했을 때 군민에게 필요한 정책이 나오고 공직사회가 부안을 바꿀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 당선자는 “공직자 모두가 군수이자 군민”이라며 “군수의 입장으로 하나만 봐도 열 개를 알아서 추진해야 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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