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희정 충남지사 재선 성공 '대권 가도 탄력'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이 충청남도지사에 당선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은 52.1%의 득표율로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44.1%)를 따돌리고 충청남도지사에 당선, 재선에 성공했다.
안희정 당선인은 참여정부 시절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함께 '좌희정, 우광재'로 불리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힌 인물이다.
안희정 당선인은 차기 새정치민주연합 대권 주자로 꼽히며 지난달 선거 운동 과정에서 대권 도전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당선이 확정된 뒤 5일 한 언론매체와 인터뷰에서 대권 언급과 관련해 "민선 6기 동안 대한민국의 몇 가지 풀어야 할 과제를 지방정부차원에서 실천하고 희망과 대안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그 실력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그때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 재선 성공에 네티즌은 "안희정, 또 당선됐네" "안희정, 나이는 어떻게 되지" "안희정, 친노세력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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